[특징주]코텍, 카지노사업 수혜로 목표가 현주가 대비 두 배 지목에 상승세

입력 2008-02-26 09: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텍이 카지노 사업의 수혜주로 현 주가 대비 두배인 1만4000원의 목표가를 정한 증권사 리포트에 힘입어 연일 상승중이다.

코텍은 2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보다 240원(3.46%) 오른 718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텍이 세계적인 카지노산업 확대로 인해 세계 1위 카지노용 모니터 업체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세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텍의 200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1.9%와 98.6% 증가한 1288억원과 14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최근 동사의 주 거래처인 IGT社의 슬롯머신 재고물량 처리가 완료돼 올 1분기부터 매출의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4% 증가한 290억원에 이르며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 4월에 DID 제품 20여종의 출시와 함께 관련 제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계획하고 있고, 지난 11월에 새로 취임한 동사의 신임 CEO가 전 삼성전자 AMLCD사업부 영업 마케팅 총괄임원이었다는 것을 감안시 DID 부문 성장에 미치는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DID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790.6% 증가한 16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