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 신정부 영어교육정책 수혜株-한국證

입력 2008-02-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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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능률교육에 대해 매출액의 100%가 영어관련 사업에서 나오고 있다며 신정부정책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투자증권 송계선 애널리스트는 "능률교육은 성인 토익 교재인 토마토 시리즈로 유명한 영어전문 교육업체"라며 "출판업체 중 가장 많은 약 200명의 영어관련 인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능률교육 영어세상(EThouse)을 리뉴얼 오픈해 본격적인 e-러닝 사업에도 진출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송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이 말하기 및 실용영어에 초점을 두고 있어 구체적인 방안이 어느 방향으로 제시되던 기존 정책의 변화로 인한 '영어광풍'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며 "회사의 경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매출액 100%가 영어관련 시험교재, 말하기, 쓰기 등 영어와 관련된 실적으로서 다양한 영어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능률교육은 신정부 정책에 발맞춰 영어 수요 강세가 예상됨에 따라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2%, 28.7% 증가한 390억2000만원, 60억9000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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