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부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남…네티즌 "건배사는 '결혼조하?'"

입력 2017-12-13 16:19수정 2017-12-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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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3박 4일 방중 일정을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났다.

13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완다문화주점 7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 동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도 함께 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추자현은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추자현은 올해 1월 중국 배우 우효광과 혼인신고를 마쳐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 측은 "두 사람 모두 양국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배우이기도 하고 최근 한중 부부로서 양국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어 청와대 측에서 초대해 준 것 같다"라며 "한중간의 교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석하게 됐다.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왠지 건배사는 '결혼조하'일 것 같다", "양국 최고 사랑꾼들의 만남", "추자현은 혼자 힘으로 한류 주역이 됐으니 인정한다", "우효광 인물이 더 훤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중국 내 67개 지역한인회 및 6개 지역연합회를 포괄하는 한인단체인 중국한국인회 회장단, 독립유공자 후손 5명, 11쌍의 한중 다문화 부부, 혁신창업가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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