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회원사, 3월 11곳 4090가구 공급

입력 2008-02-25 16: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중견 주택건설사와 주택전문업체들의 모임인 주택건설협회는 3월 들어 전국 11곳에서 4090가구를 신규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1480가구, 그리고 비수도권 지방에서 260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이번 주건협 회원사들의 공급량은 지난해 같은달 공급량인 1만4018가구에 비해 1/3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전달 공급량인 5516가구에 비해서도 1426가구 감소한 수치다. 이같은 주건협 회원사들의 공급량 급감은 대량 주택물량을 확보, 분양가 상한제 회피 물량을 쏟아낼 예정인 대형건설사들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현진예건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공급물량이 792가구로 가장 큰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에서는 (주)한국자산신탁이 강서구 화곡동에 159가구를, 그리고 인천에서 (주)에이치종합개발과 현대주택건설이 각각 1개 단지 씩을 공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