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아스템, 루게릭병 치료제 기대감에 급등

입력 2017-12-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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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전문기업 코아스템이 루게릭병 치료제 매출 증가 기대감으로 급등 중이다.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아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3.72%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유력한 루게릭병 치료제가 희소한 상황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현재 국내에서 처방중인 ‘뉴로나타-알’의 효능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에 따르면 코아스템은 뉴로나타-알의 국내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약가 협상을 연내 시작할 예정이고 내년 초에는 미국 FDA(식품의약국) 접수를 위한 사전미팅을 앞두고 있다.

그는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협상과 미국 FDA 허가 신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한다”며 “임상시험 결과가 비교적 명확하고 최근 세포치료제에 대한 FDA의 패스트트랙 적용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내년 말 쯤에는 FDA 허가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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