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김 교수를 SH공사 신임 사장 후보로 내정하는 내용의 인선 절차 결과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임명권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의하면 오는 18일 서울시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신임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앞서 SH공사는 지난 달 9일 변창흠 전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후임 인선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김 교수는 서울시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 서울시 잠실지구 재건축기본구상, 서울시 수색지구 개발기본구상 등에 참여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건설교통부 지속가능도시평가위원와 수도권정비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