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건 직무능력 향상으로 서비스질 높인다

입력 2008-02-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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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공단, 25~29일 산업보건 직원 전문화 교육실시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2008년 산업보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직원 전문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석면함유제품에 대한 관련법이 강화되고 최근 사업주의 유해물질 노출기준에 대한 관리 의무 강화 및 오는 7월부터 GHS(세계 기준에 맞는 화학물질 분류·표시)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직원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산업보건서비스의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공단 교육원과 연구원에서 공단 산업보건업무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위생분야 및 석면관련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산업위생 분야는 최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장에 제공되고 있는 물질안전보건자료 작성 프로그램인 'MSDS-Editing'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외 화학물질 관리동향, 건강유해도 평가기법, 석면조사 및 관리기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며, 석면관련 교육은 석면 해체 및 제거작업시 효율적 기술지원을 위한 석면의 측정 및 분석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직원 전문화 교육은 향후 5년간 산업보건분야「작업관련성 질환 20% 감소」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유해환경관리 강화」,「작업관련성질환 예방」,「재해성 질병 예방」등 3개 분야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기술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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