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분양 시작

입력 2017-12-07 16:23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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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최 수혜를 바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속초 지역에서 이달 중 양우건설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양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단지는 지상 37층, 총 320세대의 전용 84㎡, 112㎡ 타입으로 구성되며, 실내는 조망권 확보 최대화를 위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속초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며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귀촌 및 세컨하우스 수요의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향후 동서고속철도 역사 준공 시 7번 국도를 통한 터미널 연계로 직접 수혜가 전망되면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우수한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관계자는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 최인접 단지로써 이마트 및 터미널 인접 상권 형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정주 여건이 구축된다"며, "단지 가까이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민들과 외부 수요가 기다린 신규 공급 아파트로 속초 내 신규 분양 단지는 활발한 분양권 전매가 발생하고 있으며 동해 인접 단지의 전매 건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