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1천만 달러 수출 탑 수상...골프볼1320만 알 수출

입력 2017-12-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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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자리이다.

볼빅은 2016년 3백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한데 이어 볼빅의 특수 코팅 기술이 반영된 비비드의 수출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2017년에는 1천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하게 됐다.

비비드는 볼빅의 특수 코팅 기술인 무반사 비비드 코팅으로 보다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을 구현했고, 강력한 커버 내구성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비비드로 플레이 시 골프공 표면의 빛반사로 인한 눈부심 감소로 집중력을 강화시켜 주며 선명한 컬러로 인해 시인성이 뛰어나 볼 위치 파악에도 훨씬 수월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비비드의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골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해외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비비드XT와 함께 해외수출량이 전년대비 70% 가까이 성장했다.

볼빅의 해외수출량은 2016년 약 42만 더즌, 600만 달러 규모에서 2017년에 110만 더즌, 1700만 달러 규모로 증가하며 국내 골프브랜드로는 해외시장에서 수출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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