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부제철,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中 감산 수혜

입력 2017-1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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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이 중국의 철강 감산 수혜로 2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58분 현재 동부제철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0%)까지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며 지난 9월 1일 이후 3개월 여 만에 1만 원 선을 되찾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동부제철 우선주도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동부제철의 급등은 중국 정부가 난방기 석탄 다소비 산업에 대한 감산 명령을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철강 산업은 대표적인 석탄 소비 업종으로 꼽힌다. 가동률 하락은 재고 감소와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다. 중국 철근 가격은 11월에만 21.7% 상승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고 중국 철강가격이 지난주 반등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어 국내 철강업체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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