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 5조4300억 원 ‘글로벌 1위’ 지켜

입력 2017-12-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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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반도체 장비 출하액 (단위: 10억 달러)(자료제공=SEMI)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3분기 전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출하액이 총 143억 달러(약 15조5570억 원)라고 발표했다.

3분기 출하액은 지난 2분기에 달성한 매출(141억 달러) 기록을 또 한번 갱신했다. 2분기 보다 약 2% 증가했고, 지난 해 3분기 매출액 보다는 30% 더 증가했다.

2분기와 비교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유럽지역이다. 한국은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장 많은 출하액인 49억9000만 달러 (약 5조4321억 원)기록했다. 2분기 대비4%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139% 증가했다.

대만과 중국은 각각 23억7000만 달러(약 2조 5814억 원), 19억3000만 달러(약 2조 1021억 원)의 출하액을 기록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SEMI는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와 공동으로 95개의 글로벌 장비회사에서 월 단위로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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