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으로 쫓겨난 PBS 앵커 후임에 CNN 앵커 아만푸어 선정

입력 2017-12-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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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아만푸어 CNN 앵커. 패서디나/AP연합뉴스

성추행 의혹으로 해고당한 PBS 방송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찰리 로즈의 후임으로 CNN의 유명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발탁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아만푸어 앵커는 로즈가 진행했던 인터뷰 쇼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을 맡는다. 아만푸어가 공영방송 PBS에서 진행하는 ‘아만푸어 온 PBS’는 이날 밤 11시부터 뉴욕의 지역 채널 WNET에서, 오는 11일부터는 PBS를 통해 전국적으로 전파를 탄다. 아만푸어는 현재 CNN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만푸어’도 계속 맡는다.

로즈 진행자는 지난달 20일 성추문으로 PBS와 CBS에서 해고됐다. CBS는 ‘CBS 디스 모닝’ 프로그램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CBS 디스 모닝’은 1주일에 한 번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여러 언론인이 대리 출현을 하면 빈자리를 메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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