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강호동까스 맛본 손님들의 첫 반응은?…"너무 커" 사이즈에 당황

입력 2017-12-06 08:30수정 2017-12-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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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강식당' 강호동까스가 사이즈로 손님들을 당혹시켰다.

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는 제주도에서 '강식당'을 오픈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메인 셰프로 주방을 진두지휘했다. 이수근과 안재현이 보조 셰프를, 송민호, 은지원이 홀서빙과 음료를 맡았다.

오픈 전 강호동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강호동은 "이게 될까? 자신감이 없어졌어"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은지원은 "호동이 형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해라. 내가 시간 끌어볼게. 급하게 하면 맛도 없다"라고 말하며 다독였다.

'강식당' 오픈과 함께 손님들이 홀을 가득 매웠다. 만석이 된 '강식당'에는 주문서가 밀려들었고, 주방은 전쟁터가 됐다.

강호동은 "침착하자"라고 마인드 컨트롤하며 '강호동까스' 만들기에 집중했고, 드디어 첫 번째 돈가스가 탄생했다.

돈가스를 처음 본 손님들은 "너무 크다. 두 개 시켰으면 큰일 날 뻔 했다"라고 큰 사이즈에 당혹스러움을 내비치면서도 돈가스를 맛본 뒤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송민호는 손님들의 첫 반응을 주방에 알렸고, 이에 멤버들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하 강식당)'은 전국 기준 5.4%, 수도권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시청률(전국 6.3%)과 불과 0.9%P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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