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대통령표창’ 수상…“제2의 방탄소년단 나오리라 믿는다”

입력 2017-12-05 21:49

한은수 객원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박시혁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방시혁은 5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 유공포상 문화교류 부문 대통령 표창을 추상했다.

이날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단순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 회사의 성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기서 끝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제2, 3의 방탄소년단이 나와야 하고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리고 소삼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K팝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많은 종사자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저희 빅히트 식구들과 많은 직원들 그리고 방탄 소년단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시혁은 지오디(god)의 ‘하늘색 풍선’, 비의 ‘나쁜 남자’,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