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범시민추진위원회와 ‘2030등록엑스포’ 유치 위한 희망의 발걸음

입력 2017-12-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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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 주최로 '2030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개최 따른 파급효과 및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고려할 사항, 사후활용 전략 등에 초점을 맞춰 논의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뉴노멀시대, 등록 엑스포를 향한 혁신과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톡톡(TalkTalk)! 부산등록엑스포’가 화제인데, 신아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부산출신 개그맨 윤형빈과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마크 테토, 로빈 데이아나가 엑스포 주최국들의 대표 인플루언서로 참여했다.

또한, 매튜 윌슨 더 스포츠 컨설턴시 컨설팅 디렉터가 ‘월드엑스포의 영향력 평가’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차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알베르토 델라쿠아 밀라노 SDA 보코니 경영대학 교수가 ‘엑스포: 오랜 혁신의 글로벌 이벤트, 2015밀라노엑스포의 성과’를 발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는 지역 및 정치적 이념을 넘어 국가사업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시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해 작년 7월 25일에 그간의 성과와 '2030부산세계박람회개최계획서'를 묶어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유치신청을 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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