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UN 해비타트, 해외 공무원 방한 연수 시행

입력 2017-12-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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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LH)
LH는 오는 8일까지 UN해비타트와 공동으로 해외 공무원 방한 연수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UN해비타트가 도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개도국의 도시정책수립, 스마트시티 전략수립, 초청연수 등의 지원을 하고 있는 NUP(Nation Urban Polic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UN해비타트가 LH에 제안해 추진됐다.

연수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LH 오리사옥에서 실시하며 NUP 프로젝트 대상국가인 미얀마, 이란, 나이지리아 3개국 고위 공무원 총 10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도시문제 해소를 위한 도시개발 및 공공주택 공급정책, 스마트도시, 도시재생 등 전문가 강의와 LH 사업지구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곽학순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장은 "방한 연수는 LH의 도시주택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각국의 정책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사업 발굴로 LH를 비롯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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