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시집 출간 "모두가 네 탓, 드릴 것은 조그만 마음뿐"…네티즌 "제 탓 맞아요!" 열렬 호응

입력 2017-12-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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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종석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석이 최근 시집 '모두가 네 탓'을 출간해 주목받은 가운데 직접 홍보까지 나섰다.

이종석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집 '모두가 네 탓' 사진과 함께 "오래 기다리셨다. 드릴 것은 조그만 마음뿐이다"라고 전했다.

이 시집은 나태주 시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시집으로 20일 출간될 예정이다.

시집 '모두가 네 탓'은 해가 뜨고 달이 뜨는 것도, 꽃이 피고 풀이 푸르른 것도, 내가 이렇게 기분이 좋은 것도 모두 네가 있었기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모두가 네 탓이라는 절대적인 사랑을 반어법으로 고백한 표현이다.

'모두가 네 탓'에는 나태주 시인이 새롭게 집필한 신작 시 16편과 '풀꽃', '내가 너를' 등 기존 작품도 실려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시집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종석은 전날 나태주 시인과 찍은 사진도 공개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네, 제 탓입니다", "기대된다", "빨리 읽고 싶다", "정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시인과 배우의 만남이라니",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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