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나의 뮤즈 유인나에게”…남다른 시상식 소감 ‘눈길’

입력 2017-12-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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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배우 유인나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2일 오후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2017 MMA)에서 3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날 아이유는 조금 특별한 수상 소감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상에는 욕심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상을 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정말 받고 싶었던 만큼 기분이 좋게 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가장 친한 친구이고, 1호 팬이며 저의 연예인 이자 저의 뮤즈인 유인나 씨께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유인나를 언급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11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평소 SNS에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왔다. 또한 아이유와 유인나는 연예계 대표 절친답게 함께 자동차 모델로 발탁되어 광고를 찍는 등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인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올해의 TOP10’, ‘송라이터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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