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낭자, 일본과 우승놓고 막판 승부...세계 4대 투어 대항전 더퀸즈 최종일 포섬매치

입력 2017-12-02 15:27수정 2017-12-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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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우승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세계 4대 투어 대항전 더 퀸즈 프리젠티드 코와(총상금 1억엔)에서 한국이 24점으로 1위, 일본이 12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만난다. 마지막 날은 포섬매치플레이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팀은 이틀째 경기에서 배선우를 제외하고 모두 이기면서 일본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2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KLPGA 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에서 열린 더퀸즈(총상금 1억엔) 예전 2라운드 싱글 9경기서 1경기만 내줬다. 8경기에서 완승했다.

이날 한국은 16점은 보태 24점으로 1위로 결승에 올랐고, 일본이 2위다. 3, 4위전은 호주와 유럽이 맞붙는다.

◇싱글 매치플레이 한국선수 성적(8승1패)

2조. 이정은6(승) 6&5 한나 그린(호주)

4조. 오지현(승) 1UP 아나이 라라(일본)

6조. 김지현(승) 5&4 글라디 노세라(프랑스)

8조. 김자영2(승) 6&5 캐서린 브리스토(뉴질랜드)

10조 김해림(승) 2UP 니시야마 유카리(일본)

12조. 고진영(승) 3&2 칼리 부스(잉글랜드)

14조. 김하늘(승) WD 멜리사 리드(잉글랜드)

16조. 김지현2(승) 6&5 레이첼 헤더링턴(호주)

18조. 배선우(패) 1UP 스즈키 아이(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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