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랩지노믹스, 정부 유전자가위 연구 범위확대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7-12-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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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가 정부의 유전자 가위 연구 범위 확대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일대비 4.72%(50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기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주재한 ‘제2차 규제 혁파를 위한 현장 대화’에서 배아줄기세포와 유전자 가위 연구의 허용 범위를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의 확대하는 방형으로 생명윤리 규제 혁파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현행 법에서 유전자 치료는 유전질환, 암 등 중증 질환에 대해서만 허용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최근 대학 병원과 연이어 유전자 암치료 진단 검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가천대 길병원과 캔서스캔 수탁 계약을 맺었다. 캔서스캔은 암환자의 세포조직을 채취해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술로 암과 관련된 변이 유전자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한편,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는 메디포스트도 오름세다. 이 회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달성 폐질환 및 급성호흡곤란증 등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이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관련한 줄기세포 치료제는 총 10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줄기세포 연구개발 업체 차바이오텍은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의 줄기세포 연구소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이후 각종 난치병 및 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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