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타이거 우즈, 복귀전서 ‘절반은 성공’ 3언더파 공동 8위 히어로 월드챌린지 첫날

입력 2017-12-01 10:17수정 2017-12-02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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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오전 4시부터 생중계

▲저스틴 토마스와 타이거 우즈(우측). 사진=PGA
‘골프지존’타이거 우즈(42·미국)가 복귀전에서 절반은 성공했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대회 첫날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동반라운드를 한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세계랭커 1, 2, 3위가 모두 출전해 18명이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2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우즈는 4월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에 해왔다.

우즈는 이날 8번홀(파3)에서 핀과 7m에 붙여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10번홀(파4)에서는 158야드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핀에 2m로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13번홀(파4)에서는 6m, 14번홀(파4)에서 2m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리키 파울러와 맷 쿠처(이상 미국)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다.

타이거 우즈재단이 주최하는 이 빅 이벤트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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