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강세를 나타나고 있다.
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6%(3만3000원) 오른 25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의 반등이다. 같은시각 SK하이닉스는 1.95%(1500원) 오른 7만8300원을 기록중이다. 닷새만의 반등이다.
이날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 고점 진입과 경쟁심화에 따른 마진 하락 가능성으로 IT 경계론이 제기되며 국내 IT 대장주들이 급락했다"며 "그러나 최근 외국인 매도 등 수급 노이즈는 중장기 펀더멘털 리스크보다 그간 누적됐던 수급 및 주가상승 피로도 해소 시도의 산물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외 IT 기술주 후퇴현상은 12월 미국 금리인상 리스크에 대한 시장 내부의 사전적 스트레스성 반응의 결과로 보는게 타당하다"며 "현재 국면은 한국 IT의 중장기 시각하에서 저점매수의 호기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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