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포항 이재민 구호성금 1억원 기탁

입력 2017-1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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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 시장, 김선덕 HUG 사장(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HUG는 포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1억원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포항 지진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HUG는 지난 15일엔 지진 발생 직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 기금’ 재원으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포항 소재 관리사업장 지진 피해 현황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후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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