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NHN,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본선 개최

입력 2008-02-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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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은 국내 웹 기술 저변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개최한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가 지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1일 최종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공동 주최사인 다음과 NHN 외에도 야후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픈마루, 옥션 등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이 대거 참여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매쉬업 사례들을 선보이며 명실공히 국내 웹 2.0을 대표하는 IT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함과 동시에 국내 인터넷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 및 웹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는 ▲2007 소프트 엑스포 참여(매쉬업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을 위한 부스 운영) ▲매쉬업 컨퍼런스 개최 ▲3회에 걸친 오프라인 매쉬업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참가자들에게 매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모든 오픈 AP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참가 조건을 대폭 완화해, 오픈 API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일반인, 학생, 개발자 등 총 72개 팀이 지원하는 성황을 이뤘다.

본선 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7개팀이 참가하며, 독창성 및 향후 서비스 가능성을 토대로 주최 및 후원사 임원들이 직접 심사한다. 수상팀은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으로 선정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다양한 상품과 상금은 물론, NHN, 다음 외에도 야후코리아를 포함한 총 4개 참가사들의 입사지원 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다음 석종훈 사장은 “국내 웹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가 1회에 이어 올해도 성공리에 진행됨에 따라 국내 대표 IT대회로 자리잡게 됐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오픈소스 활성화와 국내 우수 IT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NHN 최휘영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는 NHN과 다음을 포함해 국내 유수 인터넷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다 의미깊은 행사가 됐다”며 “NHN은 향후 국내 인터넷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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