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4조 더마코스메틱 선점 위해 유통채널 다변화…면세점 매출 상승

입력 2017-11-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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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이 4조 원대에 달하는 더마코스메틱 시장 선점을 위해 면세점, 드럭스토어, 온라인몰 등 화장품 유통채널의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완화되면서 중국 관광객의 방문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에서 앰플의 명가로 부상해 인기를 끌고 있는 코리아나화장품의 인기 앰플 제품 구매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국내 3군데 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앰플 제품 판매가 신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CSA코스믹 등과 함께 화장품 관련주로 꼽히는 코리아나화장품은 직판에 치우쳐져 있던 기존 유통 체널을 탈피하기 위해 컬러코스메틱 브랜드 엔시아를 드럭스토어 롭스(LOHB’s)에 단독 입점 시켰다.

올 4월에는 4조 규모의 더마코스메틱 트렌드에 발맞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을 런칭하여 온라인 종합몰과 소셜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등 유통 채널의 다양화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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