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구세주' 표예진 때문 이동하와 신경전?…송옥숙 '행방불명'에 긴장감!

입력 2017-11-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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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이 표예진을 다시 보게 되고, 이동하와 신경전을 벌인다.

29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12부에서는 부식(이동하 분)이 석표(이성열 분)에게 경계를 드러낸다.

석표는 전당포를 찾아와 아르바이트생 양아(은서율 분)에게 "은조(표예진 분) 씨한테 연락 안 됐냐"고 묻는다. 그 자리에 있던 부식은 "은조 씨는 왜 찾냐"며 경계한다. 석표는 "그건 변부식 씨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다.

메이크업쇼가 열리는 날 아침 충서(김법래 분)는 성열에게 "준비됐나"라며 익살스럽게 묻는다. 성열이 "네"라고 외치자 충식은 "오늘 좀 기대된다"며 설렘을 나타낸다.

시장 아주머니들도 바쁘다. 정숙(박명신 분)은 아침부터 화장과 머리를 한다. 화장으로 달라진 정숙의 모습에 떡집 반장(옥주리 분)은 "화장발이 뭔가 했더니 이거네"라며 정숙을 치켜세운다.

인정(윤지유 분)도 정숙의 모습을 보러 쇼에 참가하기 위해 꽃단장한다. 인우(한혜린 분)는 그런 인정의 모습을 바라보며 "모델은 네가 아니라 엄마다"라고 말하지만 인정은 "주인공은 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인우는 "네 말대로 홍 대표 만났다고 치자. 그다음은 어쩔 건데"라고 묻는다.

인정은 메이크업 쇼에 가는 길에 시장에서 이 비서와 명조(고병완 분)를 목격한다. 홍 대표가 명조일 것으로 확신하는 인정.

센터 실장(유지연 분)은 "김행자 님은 제가 직접 해 드릴게요"라며 행자(송옥숙 분)를 챙긴다. 행자는 "그래요 그럼 어디 한번 해봅시다"라며 좋아한다.

시장에는 "뷰티메이크업 쇼에 오신 여러분들 감사 인사드린다"는 종희(송유현 분)의 음성이 울려 퍼진다.

시끄럽고 북적대는 시장 상황에 석표는 공황장애가 발발한다. 귀를 막고 고통스러워하는 석표의 모습에 은조는 "참아 봐요. 죽을 만큼 힘들면 내가 같이 가 줄게요"라고 다독인다. 이에 석표는 은조를 다시 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뷰티센터 메이크업 쇼가 성황리에 열린다. 행자, 정숙, 미애(이아현 분)는 무대 위에서 각자의 매력을 뽐낸다. 그런데 쇼가 끝난 뒤 행자가 돌연 모습을 감춰버리면서 긴장감이 조성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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