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분류 및 최근 변화 반영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산업과 직업 변화를 반영하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업ㆍ직종 분류를 확대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이번 개편은 최근 산업과 직업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유망직종과 신규 업ㆍ직종을 반영했다"며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채용정보를 찾거나 등록할 수 있도록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크루트 홈페이지의 14개 대분류와 57개의 중분류로 확대됐으며, 직종 분류는 14개의 대분류와 102개의 중분류로 보다 다양해지고 세분화됐다.
'서비스업'과 같이 추상적이던 업종명이 사업서비스업ㆍ교육서비스업ㆍ방송ㆍ광고ㆍ문화서비스업 등으로 구체화됐고, 직종 명칭도 '경영ㆍ인사ㆍ총무ㆍ사무', '마케팅ㆍ광고ㆍ홍보' 등 직관적으로 보고 알 수 있도록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업ㆍ직종 분류는 채용공고를 찾거나 등록하는데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개편으로 구직자들은 원하는 채용정보를, 기업들은 원하는 분야의 인재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