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글로벌 인수금융 높이 평가"
외환은행 "투자금융부문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금융전문지인 IFR Asia紙로부터 'South Korea Loan' 부문에서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IFR Asia(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 Asia)는 투자금융부문에 있어 금융구조 및 신디케이션 구성 등 딜구조의 전문성을 토대로 매년 투자분야별 'Deal of the Year'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7년 3월 성공적으로 주선한 '휠라글로벌 인수금융'(3억달러)이 다양한 대출유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상이 되는 자산이 지적재산권으로 딜 구조가 전문화되어 있는 점 등을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제 투자금융부문 전문지인 IFR Asia지 로부터 수상함에 따라 외환은행은 금융구조(Deal Structuring)투자금융부문에서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수금융은 2005년 외환은행의 금융주선을 통하여 국내 최초로 MBO(Management Buy Out)를 성공시킨 휠라코리아가 한걸음 더 나아가 모회사인 휠라글로벌을 인수함으로써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에 기여한 의미있는 인수금융"이라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LBO시장에서의 오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금융상품의 개발 및 시장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홍콩소재 그랜드 하이얏트호텔에서 열린 'IFR Asia awards 2007'에서 'Deal of the Year'를 수상한 조인균 외환은행 투자금융부장(왼쪽)이 IFR Asia 제스퍼 모제위스 심의위원(가운데), 박종안 휠라코리아 상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