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정통 인도음식점 '달(Dal)' 3호점 오픈

입력 2008-02-19 18:58

매일유업이 정통 인도음식점 '달(Dal)' 3호점을 오는 20일 서울 청담동 도산공원에 오픈한다.

이번 '달' 3호점은 유럽식 '컨템포러리 인디안 다이닝바(Contemporary Indian Dining Bar)' 컨셉트를 도입, 유럽식 모던함과 인도의 자연주의를 조화시켜 기존 인도 레스토랑과 차별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매장의 내외부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독특한 구조는 매장으로 연결되는 1층 계단, 2층, 중2층, 3층, 외부 테라스가 마치 한 공간으로 흐르듯이 연결돼 일치감을 준다. 또한 각각의 공간을 색다르게 연출,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도산공원 매장 오픈을 준비해온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의 남화연 이사는 "런던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인디안 다이닝바가 새로운 식문화를 기대하는 미식가들과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달'은 지난 2001년 아트선재센터 본점을 필두로 지난해는 역삼동에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