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현대차, 사회 취약층 창업자립 지원 ‘드림무브’ 시동

입력 2017-11-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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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세이프 무브(교통안전문화 정착) △이지 무브(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해피 무브(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무브)',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무브)' 등 사회공헌 분야 2가지를 새로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회공헌 중심 분야인 드림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돕는 'H-온드림 오디션' △예비 기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넥스트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고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영세 종사자에게 환원하는 현대제철의 'H-리사이클 센터' △공작기계 설비를 활용하여 사회적 혁신제품 시제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현대위아의 '프로토타입 개발 센터' 등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4대무브)의 대상과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지무브는 교통약자 및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세이프무브는 교통, 재난, 생활 등 사회안전문화 정착사업으로, 그린무브는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해피무브는 임직원 및 고객 참여 확대 사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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