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중국通 카드' 발급

입력 2008-02-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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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오는 20일부터 중국 유일의 카드사인 은련(銀聯, China Unionpay)과 제휴해 '중국通 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국내외 이용액 항공 마일리지 적립 ▲중국노선 항공권 최대 7% 할인 ▲중국 내 호텔 및 골프장 예약, 부킹 서비스 ▲국내 유명 면세점 5%∼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월 31일까지 발급고객에 대해서는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주고, 동 기간까지 사용액에 대한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 준다.

은련카드사는 중국 내 단일 신용카드사로 독점적 지위에 있어 중국 내 모든 신용카드가맹점 및 ATM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국 내에서 은련카드 가맹점수(74만 업소)가 국제카드 가맹점수(10만 업소)보다 월등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타 국제 브랜드카드와는 달리 별도의 브랜드 이용수수료가 없어 더욱 유리한 상품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중국通카드는 중국과의 교류확대 등으로 중국 내 카드사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 국제카드사(마스터, 비자 등)의 가맹점 네트워크 취약에 따른 카드사용 불편을 해소해 줄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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