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롯데홈쇼핑, 매월 하루 천사데이… 주문 1건당 1004원 기부

입력 2017-11-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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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사랑의 삼계탕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당일 주문 건당 1004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나눔릴레이’다. 2014년 9월 시작한 나눔릴레이는 소비자가 상품구매를 통해 기부금 조성에 참여하면 임직원은 후원단체 선정과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비영리단체는 롯데홈쇼핑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 유니세프, 한국해비타트, 엄홍길 휴먼재단, SOS어린이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사회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재단,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구세군, 환경재단 등 비영리 단체들이 나눔릴레이에 동참했다.

그 일환으로 25일 가수 이승철,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차드 지역에 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하는 ‘희망 리앤차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롯데홈쇼핑은 4번째 ‘리앤차드스쿨’ 참여 기업으로, 기금 마련을 위해 25일 하루 동안 패션, 식품, 리빙 등 총 16개 프로그램에서 나눔릴레이 특별 기부 방송을 실시한다. 고객 주문 1건당 1004원을 적립해 전달하며 모아진 기금은 아프리카 최빈국인 차드 만달리아 지역에 총 3개동, 8개 교실, 화장실이 구비된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책걸상 등 학습 기자재부터 태양광 시스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 후원금 6700만 원을 통해 매달 2~3회 영등포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4회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해 총 1만 2684개의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홈쇼핑 방송의 특성을 활용한 ‘나눔릴레이’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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