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스트레이트 홍차 '다즐링 하우스' 출시

입력 2008-02-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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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는 스트레이트 다즐링 홍차 '다즐링 하우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다즐링 하우스'는 중국의 '기문', 스리랑카의 '우바'와 함께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다즐링(Darjeeling) 홍차다. 해발 2000m이상의 고지대의 다원에서 재배되는 찻잎을 사용, 섬세하면서도 은은한 맛이 나고, 신선하면서도 엷은 백포도주 향을 지녀 '홍차의 샴페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독특한 풍미를 지녔다.

특히 이번 '다즐링 하우스'는 찻잎 이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차인 스트레이트티에 속한다. 이 때문에 홍차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당 성분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태음료 김혜선 홍차 담당 랜드매니저는 "다즐링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는 데 주력한 한편 패키지 디자인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엠보싱 용기를 사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350ml페트 1000원, 240ml 캔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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