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태인, 또 사고! 유건 혼수상태…박은혜♥이재우, 진정 이뤄질 수 없을까?

입력 2017-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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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태인이 결국 또 사고를 쳐 유건이 혼수상태에 빠진다.

24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19회에서 세나(박태인 분)가 선호(유건 분)를 차로 들이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나와 유경(김희정 분)은 식당 사무실에 비상금을 찾으러 갔다가 달님(박은혜 분)에게 들킬 뻔한다. 황급히 빠져나온 세나와 유경은 돈이 없어 노숙생활을 전전한다.

이란(이보희 분)은 달님과 재욱(이재우 분)의 사이를 허락하고, 이를 안 은정(이진아 분)은 서운해하며 선호를 걱정한다.

재욱과 달님은 달달한 모습을 자아낸다. 재욱은 자신의 넥타이를 매주는 달님에게 "우리 결혼하면 매일 아침마다 뽀뽀해 주겠다"고 말한다. 달님은 "하는 것 봐서요"라고 답하며 튕긴다.

선호는 최고식품 사장으로 취임한다. 소식을 들은 세나는 회사를 찾아가지만 같은 시각 달님도 선호를 축하하기 위해 회사를 방문해 꽃다발을 건넨다.

달님과 선호의 다정한 모습을 보자 세나는 이성을 잃는다. 세나는 "우리가 왜 이렇게 됐는데. 오달님하고 오빠가 행복한 게 말이 되냐. 죽여버릴 거다. 오빠도 죽여버릴 거고 오달님도 다 죽여버릴 거다"라며 훔친 차로 달님에게 돌진한다.

선호는 달님을 대신 막아주는 바람에 차에 치인다. 달님은 넋이 나간 채 "어떡하냐. 본부장님이 저 구하려다가"라며 오열한다.

달님은 혼수상태에 빠진 선호의 병실을 지킨다. 그러면서 "본부장님한테 닥칠 불행 내가 다 가져가겠다. 그러니까 제발 살아만 달라"고 흐느낀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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