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멀티미디어 반도체 전문기업 다믈멀티미디어가 주식 보통주 1주당 10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시가배당기준 3.71%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대다수의 코스닥상장기업의 시가배당률이 2% 초반대에서 결정되는 것과 비교할 때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정연홍 사장은 “주주의 이익을 실현하고 공정한 이익을 배분하는 정책을 유지함으로써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것이 정당하고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매년 순이익의 20% 수준을 배당하는 정책을 유지하여 자본시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지난 1월에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15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배당정책 역시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장치로써 장기적인 기업가치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