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제한 정책 폐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문재인 대통령이 내 달 국빈방문 한다는 소식에 보령메디앙스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45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일대비 850원(8.50%) 상승한 1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 언론매체는 산아제한 정책 폐기와 소득 증가로 중국 내 영유아 관련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분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돼 한국 기업에도 기회가 될 전망이라며 2020년에는 4조 위안(약 660조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이 날 한국과 중국은 22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양국 외교장관회담에서 12월 중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 등 영유아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령메디앙스는 중국 현지 유통 판매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광군제에서 전년대비 16%가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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