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4차산업 투자펀드 출시…수익률 5% 달성시 채권형 전환

입력 2017-11-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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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4차산업혁명관련 성장주에 투자하는 ‘KB든든한4차산업혁명 목표전환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4차산업 관련기술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기업 뿐 아니라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영업효율이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에도 투자한다. 특히 기술력, 성장성, 확장성, 안정성 등 4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분석된 기업 중 50개 내외 종목에 선별투자한다.

목표수익률 5% 달성시 보유주식 매도 후 국내 채권형으로 전환해 운용된다. 판매보수는 설정 후 6개월까지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하면 50% 인하, 1년 이후부터 50%를 추가로 인하한다. 운용보수의 경우 1년 이후 목표수익률 미달성시 50%를 인하한다.

A클래스의 경우, 납입금액의 1%가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되며 환매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아울러 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KB국민은행, 대구은행(23일~29일), 경남은행(24일~30일), KB증권, 교보증권(23일~30일)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4차산업 관련기업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 이라며 “최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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