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임 대표이사로 문지수 게임온 이사 내정

입력 2017-1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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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신임 대표이사로 문지수 현 게임온 이사를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0년 네오위즈에 입사했다. 사업지원실장과 네오위즈아이엔에스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네오위즈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인터넷과 게임에서의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경영 기획, 재무, 인사를 모두 거친 관리 능력이 강점이다.

네오위즈는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문 대표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문 대표 내정자는 “네오위즈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응하며 트렌드를 이끌었다”며 “우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기원 현 네오위즈 대표는 네오위즈 등기이사로 블레스와 자사 IP의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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