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아파트 15만444가구 집들이

입력 2017-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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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집들이하는 가구가 크게 늘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8.8만 가구) 대비 71.0% 증가한 15만444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만9998가구(전년동기대비 96.8% 증가), 지방 7만446가구(48.8%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2월 인천서창2(1908가구), 파주운정(3062가구) 등 3만3787가구, 내년 1월 다산진건(2801가구), 화성동탄2(3012가구) 등 2만4515가구, 2월 인천도화(2653가구), 시흥배곧(2695가구) 등 2만169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지방은 12월 울산호계(1187가구), 내포신도시(1709가구) 등 2만3533가구, 1월에는 대구혁신(822가구), 천안레이크타운(1730가구) 등 1만9479가구, 2월에는 부산대연(3149가구), 전주에코시티(2808가구) 등 2만7434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7244가구, 60~85㎡ 10만2357가구, 85㎡초과 1만843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주체별로는 민간 12만2391가구, 공공 2만8053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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