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통일 동아리 우수활동자를 대상으로 통일리더 특별캠프가 진행되었다.
이번 특별캠프는 전국 초, 중, 고 통일 동아리 학생들 가운데 우수활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7일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초등학교 동아리 97명을 시작으로 14~15일 고등학교 동아리 123명, 16~17일 중학교 동아리 114명 등 총 334명이 참가했다.
특별캠프의 주요 일정으로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제3땅굴, 도라전망대 및 임진각 국민관광지 체험 관람 등 다양한 현장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통일송 콘서트, TV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진 특강 등 통일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통일 동아리들의 우수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현장 참석 학생들에게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통일 동아리 우수활동자들이 모인 만큼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빛났다”며 “통일에 대한 균형 있는 가치관과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캠프로써 그 의미가 깊은 만큼 더욱더 유익한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