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일부 모델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본 장착

입력 2008-02-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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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라인업과 하드톱 컨버터블 이오스에 ‘폭스바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하기 시작했다.

네비게이션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파사트 바리안트를 포함해 파사트 모델 라인업에 처음 장착된 것에 이어 이제 골프 GTI, 골프 GT 스포트 TDI, 이오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폭스바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핵심 기능만을 엄선하여 터치 스크린 방식의 한글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라디오, 지상파 DMB, DV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그리고 블루투스(핸즈프리 및 음악재생 스트리밍) 기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련된 화면 구성으로 다양한 각도로 틸팅(tilting)이 가능한 와이드 TFT LCD도 특징적이다.

한편 폭스바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장착에 따라 이오스와 골프 일부 모델의 가격이 조정되어 판매된다. 바뀐 가격은 골프 GTI 4220만원, 골프 GT TDI는 4020만원, 이오스는 5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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