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기적: 각성’ 사전예약자 620만 돌파… 목표가 3.4만 원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11-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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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웹젠에 대해 ‘기적: 각성’의 사전예약자 수가 기존 목표치를 뛰어넘어 흥행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뮤’ IP(지적재산권) 기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기적: 각성’의 사전예약자 수가 목표치 500만 명을 크게 웃돈 620만 명을 돌파했다”며 “현재 베타 테스트 중으로 이르면 다음달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젠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직전 분기 대비 9.8%, 57.9% 증가한 393억 원과 119억 원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9월 말 출시한 뮤 IP 기반 게임인 ‘대천사지검 H5’의 흥행으로 ‘기전: 최강자’ 및 ‘기적: 각성’ 등 향후 출시될 뮤 IP 기반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0월 초 대비 주가는 22.1% 상승해 신작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면서도 “과거 ‘전민기적’과 ‘뮤오리진’ 출시 전후 밸류에이션은 20배 이상까지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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