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임직원, 포항 지진 피해지역 찾아 봉사활동

입력 2017-1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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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임직원들이 17일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은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양재 사옥 근무자와 경상·전라 등 인근지역 임직원 100여명은 포항시 곳곳에 산재된 대피소에서 이재민에게 빵과 물을 나누는 등 구호물품 배송, 농가 피해지역 복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SPC그룹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빵과 생수 총 3만개를 이재민과 피해복구 인력에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하루 빨리 지진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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