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가 삼성유전체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갠서스캔(CancerScan)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후 2시 17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일대비 5.03% 상승한 9600원에 거래 중이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6월 수도권의 대학병원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유전자분석 암치료 진단검사 ‘캔서스캔(CancerSca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5월 이 회사는 가천대 길병원과 수탁계약을 맺은 바 있다.
캔서스캔은 암환자의 세포조직을 채취해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술로 암과 관련된 변이 유전자를 확인하는 정밀 의료솔루션이다. 삼성서울병원 내 삼성유전체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해 올해 4월 출시됐다.
이 검사는 폐암·대장암·위암·난소암·흑색종 등 주요 고형암 11종의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건강보험 적용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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