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박태인 희비 가를 이해운 운명은?…이재우 "한결같냐", 박은혜 입에 '관심'

입력 2017-11-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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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이해운의 운명이 박은혜와 박태인의 희비를 가른다.

17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14회에서 최고식품 매각이 결정된다. 이에 달님(박은혜 분), 선호(유건 분), 재욱(이재우 분)은 매각을 막기 위해 주주들을 만나 설득하며 의기투합한다.

세나(박태인 분)는 동영상 복사본을 가지고 있는 병수(이해운 분)를 더 이상 그대로 둘 수 없다. 거듭되는 악행으로 세나는 이미 무서울 게 없다.

세나는 "내가 칼 맞아 죽기 전에 먼저 쳐내야 살 수 있다"며 병수와 돈과 맞교환한 후 죽일 계획을 세운다. 이런 세나의 모습에 세강(김호창 분)과 유경(김희정 분)은 오싹해한다.

병수는 금숙(이청미 분)을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를 알게 된 달님은 세나와 병수에게 미행을 붙여 현장을 덮치려 한다. 이란은 "세나와 조병수 거래하는 현장을 덮쳐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선호가 직접 병수의 뒤를 쫓지만 눈치챈 병수는 선호를 따돌리려 애쓴다.

병수와의 거래 직후 세나는 주변에 숨어 있던 부하에게 눈짓을 한다. 이에 부하들은 병수를 처리하기 위해 뒤를 밟는다. 유경은 "몇 시간 뒤면 물고기 밥 신세 될 줄도 모르고 좋아라 가는 것 봐라"며 혀를 끌끌 찬다.

이와 함께 병수가 금숙에게 "나 달님 씨에게 할 얘기가 있다"며 달님에게 동영상이 든 USB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달님은 "우리가 남매라는 것 빼고는 달라진 게 정말 아무것도 없다"라며 씁쓸해한다. 재욱은 "달님 씨 마음도 변하지 않고 한결같냐"고 묻는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도 주목된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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