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성시경, 듀엣곡 ‘뻔한 이별’ 탄생 비화…“술 한잔하다가 됐다”

입력 2017-11-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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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왼), 소유(출처=네이버v앱 캡처)

가수 소유와 성시경이 듀엣곡 ‘뻔한 이별’을 함께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6일 소유는 솔로 앨범 선공개곡인 ‘뻔한 이별’ 발매 기념으로 네이버 V 라이브를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유는 성시경과 작업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술 한잔하다가 그렇게 됐다”라며 “괜찮은 곡이 있다며 들려드렸더니 좋다고 하셨다. 같이 하자는 제안에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소유가 듀엣 하려고 우리 회사에 여러 번 부탁을 했는데 다 거절당했다고 했다. 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었다”라며 “이번 솔로 앨범에 들어가는 노래를 들어보니 좋았다. 그래서 한다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그날 술자리에 안 갔으면 같이 노래 못 할 뻔했다”라고 말했고 소유는 “그날 제가 연락하길 잘한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소유와 성시셩이 함께한 ‘뻔한 이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뻔한 이별’은 소유의 첫 솔로앨범 선공개곡으로 사랑이 지나고 난 후 이별을 쉽게 마주하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낸 발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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