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ㆍ신동아ㆍ모아 손잡고 ‘세종 리더스포레’ 12월 분양

입력 2017-11-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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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세종 리더스포레' 투시도(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내달 초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됐다. HC3블록은 총 343가구를 분양하며 면적별로는 △84㎡ 170가구 △99㎡ 137가구 △112㎡ 35가구 △145㎡(펜트하우스) 1가구다. HO3블록은 총 845가구로 전용면적 별로는 △84㎡ 417가구 △99㎡ 254가구 △114㎡ 149가구 △119㎡ 22가구 △147㎡(펜트하우스) 2가구 △149㎡(펜트하우스) 1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한다. HC3블록에서는 상업시설은 1·2층으로 배치시켰으며 HO3블록에서는 1·2층과 45~49층을 계획하고 있다. 상업시설 분양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돼있다.

세종시 2-4생활권에서 아파트 분양은 올해 처음이다. 모두 4개 구역(P1ㆍP2ㆍP3ㆍP4)에서 아파트 공급을 예정하고 있으며 세종 리더스포레의 경우 4개 구역 가운데 유일한 아파트다. 또한 ‘세종 리더스포레’는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진행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전 당선작이기도 하다.

공모전 당선작답게 세종 리더스포레는 특화설계들이 적용됐다. 최저 16층부터 최고 49층까지 단지의 층고를 다양하게 해 각 동별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했다.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를 둬서 단지 외관에 차별화를 뒀으며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주택구조도 총 38개 타입으로 설계해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도록 했다. 2-4생활권 공급 예정 아파트 가운데 높이도 최고 49층으로 현재 가장 높고, 단지 규모도 1188가구로 가장 크다.

한편 홍보관은 현재 정부세종2청사 인근의 세종시 한누리대로 193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인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내달 초 개관한다. HC3 블록 입주는 2021년 2월, HO3 블록 입주는 2021년 6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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