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테이블(대표 김현준)의 퓨전 짬뽕 브랜드 니뽕내뽕이 지난 7일 싱가포르 현지 외식기업 K FOOD와 서울본사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뽕내뽕과 K FOOD는 지난 8월 싱가포르 현지시장 조사 및 파트너 확인을 거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싱가포르에서 찜, 치킨, 분식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K FOOD는 현지에서 한국의 외식 아이템을 적극 수용해 성정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로 동남아시아권에 첫발을 내딛는 니뽕내뽕은 K FOOD에게 상표권을 전하고 경영기법과 브랜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제이테이블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 중 싱가포르로 진출할 것을 결정한 이유는 동서양을 연결하는 동남아 시장의 허브로 소비력은 물론 정치, 사회적 안정성을 모두 갖춘 국가이기 때문"이라면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중 테스트 마켓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테이블은 2017년 7월 7일 미국 LA에 니뽕내뽕 1호점을 공식 오픈했으며, 이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