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시상식’ 엑소, 2년 연속 대상…배우 부문 대상은 김희선 “감사하다”

입력 2017-11-15 22:32수정 2017-11-15 22:33

▲엑소(위), 김희선(출처=AAA 시상식 방송 캡처)

그룹 엑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진행된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엑소가 지난해에 이어 가수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리더 수호는 “작년에도 대상을 받았는데 정말 감사하다. 엑소엘 여러분 잊을 수 없을 거다”라며 “무대에 오를 때마다 만감이 교차하는데 설렘, 긴장감, 감사함. 이 감정들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 엑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백현은 “저희 콘서트가 얼마 남지 않았다. 콘서트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라며 “팬분들을 안 보면서 준비하다가 이렇게 만나게 되니 빨리 가서 준비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시우민 “엑소가 잘났다기보단 엑소엘을 잘 만난 거 같다. 엑소엘 우주 최강이다”라며 “이 엄청난 분들 앞에서 엄청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배우 부분 대상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활약한 배우 김희선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