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에너지, 이라크 유전개발 '약발' 다했나?…소폭 하락

입력 2008-02-15 09:43수정 2008-02-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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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라크 유전개발 소식으로 장중한때 전일대비 14.75% 급등했던 SK에너지가 하루만에 소폭 하락했다.

SK에너지는 15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2.41%)내린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증권 박영훈 연구원은 "어제 SK에너지의 급등은 이라크 유전개발이란 이슈적 측면 뿐만 아니라 옵션만기일이란 상황적 측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며 "오늘의 소폭 하락세 역시 특정 원인을 찾기보다 전체적인 상황을 아울러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정유 업종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정제마진이다"며 "현재 정제마진이 좋은 상황은 아니기에 1분기 전망은 다소 부정적"이라며 "정유업종의 계절성을 감안할 때 2분기 들어서서 점점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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